2025 쉐인국제스쿨 국제유치부의 성장 (사진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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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제유치부 학생들이 오랜만에 단체사진을 찍었어요. 아이들이 하나 둘씩 더 모이면서 쉐인은 요즘 시끌벅적하고, 전보다 더 분주합니다.
쉐인의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정말 많이 사랑하세요. 그리고 우리 선생님들은 지혜롭고 탁월한 수업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매일의 시간을 고민과 연구로 채우신답니다.
쉐인에서 요즘 아이들이 보여주는 모습은 놀랍습니다.
영어 사용의 배경 없이 3월에 입학한 어떤 5세 친구는 프로젝트 시간에 잃어버린 종이 샌달 한 짝을 찾으며, "Where are you, my one other sandal?"이라고 큰 소리로 말하고, 장난감에만 흥미가 있던 남자친구들은 선생님의 지도를 이해하고 본인 역할을 스스로 척척 수행합니다. 그리고 새친구가 오면 다 같이 달려가 진한 허그를 한바탕 나누어 주지요.
6세 친구들은 등원하면 자기 가방 속 물건을 꺼내어 정리한 후 숙제를 가지런히 제출합니다. 그러곤 어떤 아이들은 책 한 권을 골라서 '책 보기'로 하루를 시작, 또 어떤 아이들은 "May I use some color paper, please?" 질문과 함께 종이접기로 하루를 시작하기도 합니다. 6세 친구들은 읽기와 쓰기, 듣기와 말하기 - 영어의 네 가지 영역과 다른 모든 과목에서도 눈부신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읽기에 꽃을 피우려 하고 있지요. ^^
7세 친구들은 이제 영어로 책을 읽고 질문을 합니다. (한글을 잘 읽는 것은 물론입니다.)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모두 이해하는 것은 물론 이제 독서가 가능해지고 사고력이 자람에 따라 질문세례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 궁금한 것에 대한 답을 알고자 생각하고 질문하는 어엿한 '학생'들이 되었습니다. 7세반에서는 아이들의 역량이 크게 자란 점을 고려하여 견학과 현장학습을 통한 답 찾기, 독서의 확장, 팀 프로젝트 등 새로운 형태의 학습을 곧 시도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와 같은 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받기는 커녕, 오히려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을 매일 맛보며 자랍니다. 한편으로는 철저하게 짜여진 교육과정이 있고, 그리고 또 한편으론 인내와 따뜻한 접근법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요. 어른의 욕심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사랑과 지혜가 바탕이 된 교육이 아이들을 이롭게 합니다.
무성한 나무처럼 자라날 우리 아이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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